팜프라 매거진

남해 두모마을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수산물을

부록으로 보내주는 '읽고 먹는 잡지'를 발행했습니다.


팜프라팀이 살고 있는 마을에는 70여 가구의 어르신들이 살고 계십니다. 마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농수산물은 농협과 도매시장 경매로 유통됩니다. 하지만 생산물의 가격이 유통업자 중심으로 책정되다 보니 매번 변동되는 경매가로 인해 마을 분들은 마음이 불안합니다. 이런 사실이 안타깝고 불편했습니다. 생산자들은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받고, 소비자는 좀 더 맛있고 재미있게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불필요한 유통 과정은 떼어내고, 

사라져가는 지역 이야기들을 담아내면 어떨까요?


2020년 팜프라의 첫 프로젝트, 팜프라 매거진을 소개합니다.



팜프라 매거진은 남해 지역의 특색있는 이야기를 '맛있게' 읽고, 마을에서 생산되는 제철 먹거리를 '재밌게' 먹는 로컬형 소셜커머스 매거진입니다. 지역의 이야기와 로컬 레시피가 담긴 매거진제철 먹거리로 구성됩니다. 다음의 세 가지 가치를 이루고자 합니다. 



1월 - 2월
VOL.1 SPINACH

첫번째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농수산물은

겨울이 제철인 '시금치'입니다. 

4월 - 5월
VOL.2 BRACKEN

두번째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농수산물은

4-5월이 제철인 산나물 '고사리'입니다.

7월 - 8월
VOL.3 OCTOPUS

세번째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농수산물은

여름이 제철인 수산물 '돌문어'입니다.